한국바로크학회 2014 동계학술대회

     한 국 바 로 크 학 회 2014 동 계 학 술 대 회     

 

“바로크의 시간과 공간”

 

         일시 | 2014년 11월 22일 (토) 오후1:30-6:15

         장소 | 동덕여자대학교 율동기념음악관 리사이틀홀

         주최 | 한국바로크학회,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등록  1:30 – 2:00 pm

사회 | 송상기(고려대학교)

2:00 – 2:10 pm

개회사 | 신정환(한국바로크학회장)

2:10 – 2:50 pm

기조 강연 | 윤혜준(연세대) “바로크, 종교개혁, 햄릿”

2:50 – 3:30 pm

발표 | 신정아(한국외대) “프랑스 고전주의 연극과 바로크”

질의 | 김모세(한국외대)

3:30 – 4:10 pm

발표 | 최병진(서울대) “바로크 시대의 드로잉과 공간”

질의 | 손수연(홍익대)

휴식 4:10 – 4:25 pm

4:25 – 5:25 pm

렉처 콘서트 | 권민석(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 “바로크 시대 악기의 특징과 음향”

  

Jacob van Eyck(1590 – 1657)

        Variation on ‘doen daphne d’over schoone maeght’

(‘다프네가 떠나갈 때’에 의한 변주곡)

Antonio Vivaldi(1678-1741)

Concerto for Recorder in D Major, ‘il gardellino’ RV 428

(리코더협주곡 라장조, ‘홍방울새’)

연주 – 백라정(바이올린 · 앙상블온 단원), 김하나(바이올린 · 동덕여대 대학원, 1기), 황나람(비올라 · 연세대 대학원, 3기), 최보라(첼로 · 동덕여대 대학원 2기)송윤정(더블베이스 · 동덕여대 2년)

5:25 – 6:05 pm

발표 | 나주리(동덕여대) “바흐의 악기, 그리고 그 상징성”

질의 | 이성률(한양대)

폐회사  6:05 – 6:15 pm

찾아오시는 길

학교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여자대학교 율동기념음악관 리사이틀홀

지하철 : 6호선 월곡역 3번 출구(도보 10분)

‘렉처 콘서트’ 소개

리코더 연주자 권민석은,

2009년 몬트리올 국제 리코더 콩쿠르(1위 및 현대음악 해석상)와 런던 국제 리코더 콩쿠르 (3위) 동시 입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바로크 레퍼토리뿐 아니라 현대음악, 전자음악을 넘나드는 시도를 통해 악기의 한계에 도전하는 젊은 리코더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과정을 수료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이론전공) 재학 중 도화하여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리코더전공)를 받았다.

솔로이스트로서 광주시립교향악단, JK앙상블,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 금호아트홀의 ‘바로크로의 휴가’, ‘클래시컬 프론티어 시리즈’에 초청 받았으며 월간 음악매거진 ‘객석’이 선정하는 ‘2010년 10인의 클래식 유망연주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솔로 활동 외에 지휘자와 앙상블 연주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2009년 헤이그 왕립음악원 출신 연주가들로 구성된 고음악 앙상블 ‘콩코르디 무지치’를 창단하여 여러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현재 네덜란드, 독일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오디오가이 레이블과 함께 이탈리아의 바로크 음악을 조명한 첫번째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2012년 같은 레이블에서 두번째 음반 ‘헨델 – 텔레만 – 바흐’가 발매되었다.

<바로크 시대 악기의 특징과 음향>에 대한 권민석의 렉처 콘서트에서는,

바로크시대의 다양한 악기들이 소개된다. 우선 시대적으로 르네상스와 고전시대를 잇는 바로크 악기들의 특징, 두 번째로 지정학적 위치에 따라 다르게 개량된 악기들의 특징과 음향,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바흐가 사용한 악기들과 각 악기들의 특징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초기와 후기 바로크의 리코더 음악을 들려준다.